Book Review
용의자들
한국 스릴러 장르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정해연 작가의 '용의자들'
자신의 결핍이나 불만족이 얼마나 파괴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타인의 삶이 '결함있는 삶'이어야 하고, 사회적인 추락을 의도함으로써 본인의 만족감을 추구하는
요즘의 집단적 비난문화와도 궤를 달리하지 않는 것 같다.
삶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듯 해서 갑갑하다.
- 뭐 딱히 내가 즐겁단 소리는 아니다.
그냥 요즘은 매일의 삶이 도전이고, 도전을 화내며 받아들일 뿐..; Challenge accep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