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Review
- 한국이 싫어서
- '완전한행복'에 이어 이것도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 좀 더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 장강명 소설이라 좀 많이 기대했는데.. 간이 좀 심심한 느낌? (구독형 서비스에서는 어디서도 서비스를 안하고, 도서관에서도 전자책은 찾을수 없고, 구글북스로 구매했는데, 이북서비스가 안돼서.. 아니 뭐 이렇게까지 제한을 두었을까 의아하기까지 했는데) 한국이 싫어 호주까지 간 주인공의 이야기지만, 한국이 틀리고 호주가 옳다라는 결론은 아니다. 신계급주의 계단의 경사도가 좀 완만하다고나 할까. 이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제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뚜렷한 해외의 특성이고, 이미 이건 2015년 소설인데,,, 7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정치권은 경사도를 가파르게 개편하고자 논의하고 있..
-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