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Park.net All 19 10 Book Review 재수사 '나는 병든 인간이다….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살인자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한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살인을 고백하며 시작한다. 짝수 챕터는 수사본부의 수사흐름대로 서술되는 반면, 홀수 챕터는 살인을 정당화하는 살인자의 독백으로 서술된다. 살인을 정당화하려 하기 때문에 현재 사법체계시스템에서 계몽주의까지 거슬러 올라가 비판하며, 마치 사이비교주의 언어처럼 계몽주의를 수정한 사상을 주창한다. 철학적이어서 일정부분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이 또한 어찌보면 정신질환자의 궤변이므로 이해가 안가는 혼란스러움도 있다. 짝수챕터만으로 이루어졌다면 작품의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 않았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홀수챕터야말로 장강명식의 사회서사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2022.10.19 2022.10.19 13 10 B*cut - 2022.10.13 2022.10.13 13 10 B*cut - 2022.10.13 2022.10.13 10 10 Book Review 자유 오래된 도시 세인트폴에 사는 중산층 가정, 월터와 패티 버글런드 부부와 그들의 자녀 제시카와 조이.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각자 열심히 살아가던 그들은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이웃들에게 미스터리한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아들 조이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옆집 여자친구의 집으로 들어가고, 월터는 자연을 파괴하는 석탄 산업계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며, 패티는 이웃들 앞에서 분노의 화신으로 돌변하는데…. 장편이라는 정의가 무엇인지 후려쳐서 깨우치게 해 주마. 할때의 '장편'의 느낌이랄까. 중간에 월터의 청솔새 본격작업+릴리사 등장초반은 정말 완독을 포기할까 싶을 정도의 위태로움이었지만, - 누가 거긴 그냥 스킵해도 좋다고 말해주면 좋았을지도. (하지만 표지가 청솔새라서 굉장히 주제관련인 줄!!) - 물론.. 2022.10.10 2022.10.10 1 09 10 Life/Beagle.r 캐리커쳐 2022.7.7 2022.10.09 2022.10.09 09 10 Life/Nowadays 도서관 주말마다 비글과 도서관에 들르는 게 즐겁다 2022.10.09 2022.10.09 09 10 Life/Nowadays 출근길 소경 파란 하늘과 파란색 건물이 맞닿은 모습이 예뻐보임 2022.10.09 2022.10.09 09 10 Life/Nowadays - 출근길 아침에 버스정류장 앞 샌드위치 가게에서 풍겨나오는 빵굽는 냄새는 참기 힘들다 2022.10.09 2022.10.09 1···17181920212223···90